이을용 인터뷰에 대해......... 축구이야기



진짜 오랫만에 쓴다..................... 1년 넘게 ㅎㄷㄷ ㅋㅋㅋㅋㅋㅋㅋ


을용타 이을용 선수가 매일경제와 인터뷰 내용이 나왔는데 이을용 선수가 진짜 '분수를 알아야한다.'는 거침없는 표현을 정말

사용한건지.. 아니면 기자가 낚아볼라고 약간 과장시킨건지는 모르겠지만.........


뭐 이미 제목은 “너도나도 유럽진출? 현실을 보라”라는 식으로 유럽리그 가면 안된다는 식의 뉘앙스이지만 내용은 적절하게

'자신의 능력과 적응하기 편한데를 일단 먼저 진출해서 거기서 꾸준히 주전 보장받으면서 빅리그급 실력 보여주면

니가 EPL 가고 싶다고 하기 전에 EPL팀에서 알아서 부르니까 "무조건 EPL아니면 안돼" 라는 막무가내 식으로
 
선수가 억지부리면 안된다.'


식의 내용이다. 축구 선수가 한번쯤 꿈꾸는 것이 유럽 그것도 빅3 혹은 빅5 리그 팀에서 주전으로 뛰는 것이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구자철이 제주에서 뛸 때는 기성용, 이청용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하면 유럽에서 저 만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지 2-3개월 된 구자철의 입에서 기성용, 이청용이 대단하다는 말을 하였다.

(참고로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은 초등학교 입학으로 따지면 같은 년도에 입학이다.)

유럽 빅5권 리그에서 성공적으로 뛰었던 선수나 지금 현재 성공적으로 뛰는 케이스중 이청용 제외하면 K리그 -> EPL 직행
 
케이스는 없다. (지동원은 판단 보류) 조원희, 이동국 역시 K리그 -> EPL 직행이나 EPL에서 몇 경기 못뛰어보고 방출

크리였다......

분데스에서는 차붐이 우리나라 실업이나 프로에서 축구를 경험해보고 간거고 손흥민은 HSV와 유소년 계약(구자철은

판단 보류), 프랑스 리게앙까지 보면 박주영, 남태희, 서정원 정도다.(정조국은 판단 보류)


오히려 이영표, 박지성처럼 네덜란드 -> EPL, 설기현처럼 벨기에 -> 챔피언 리그(잉글랜드 2부리그) -> EPL(레딩)과 같이

유럽 하위리그를 거쳐도 EP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박지성 선수는지금도 EPL의 강팀인 맨유에서 뛰고 있다.


요즘 K리그에서 젊은 선수들은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유럽을 특히 그것도 최소 빅5급 리그에 가야된다는 강박관념 같은게

있는거 같다. 그러나 아직 만 19-21세 선수들에게는 아직 많은 축구인생이 남았다. 만 19세때 박지성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본선 조별리그에서 윙백으로 선발 출장해서 오버헤드킥 잘못해서 실점한 후에 신문선이 '저 새낀 뭐야?' 뉘앙스로 해설했었고

국민한테 온갖 욕처먹었는데 2002년에는 박지성의 포르투갈전 골에 전 국민이 환호했다. 그리고 현재 맨유에서 잘만 뛰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자기랑 중고교시절, 대학시절, K리그에서 같이 뛴 선수가 EPL팀에 소속되어 있는거에 시기하고 그러는거

인간적으로 이해 하지만 그 EPL에서 지금 잘나간다고 축구선수 은퇴할 때까지 EPL리거라는 보장은 없다. 진짜 미래는

모르는 것이다.


이것만은 기억하자. 박지성도 맨유에 간 나이가 2005년 만 24세 5개월이였다. 쳄피언 리그에서 뛰던 설기현이 승격팀

레딩으로 이적해 EPL리거가 된 나이가 만 27세 6개월, 이영표는 토튼햄에 간 나이가 만 28세 3개월이다. 젊은 선수들에게
 
필요한거는 6개월-1년짜리 실패한 EPL리거, 빅리거라는 타이틀보다는 빅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다.

그들의 장점을 버린 결과 : 폴 르 겡의 카메룬 축구이야기

부제 : 유럽 빅리그 최고의 골게터 에투는 국대에선 플레이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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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르 겡 그는 명장이다. 리옹의 황금기를 이끈 감독이 어찌 명장이 아니겠는가?? 게다가 리옹은 1980년대 이후로 프랑스 리게 앙의 강자 중

한 명이 였지만 우승이 없었다. 르 겡은 리옹의 첫 우승과 리게 앙 7연패의 기틀을 마련했으니 그가 어찌 명장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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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일본전에서 카메룬의 최고 장점을 살려내지 못하였다.  바로 에투의 엄청난 스피드였다. 에투가 누구인가?? 레알 마드리드

에 입단하였으나 갈라티코로 공격유망주 유스들이 찬밥 대우를 받던 시절 사라고사로 이적하여 레알 마드리드 보드진의 땅을 치게

만들었으며 그 후 FC바르셀로나, 인테르(인터밀란)에서 활약한 즉, 유럽 빅리그 중 2 곳에서 최정상급 골게터로 활약한 선수이다.

그는 엄청난 스피드로 상대 수비진을 혼란에 몰고 오며 그의 경이적인 스피드는 '흑표범'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그 뿐만 아니라

그 빠른 스피드에도 득점력, 테크닉까지 갖춘 쉽게 말하면 카메룬 최고의 공격병기이자 상대편에겐 사기유닛급의 선수이다.


이제 일본전의 에투의 모습을 살펴보자. 카메룬은 4-3-3 전술을 들고 나왔으며 에투는 카메룬의 오른쪽 윙포워드 쪽으로 선발 출전 시켰다.

이러한 배치는 첫째 에투를 막기 위해서 일본 수비진이 에투를 위해 에투에게 깊숙하게 붙게 된다면 사라고사 소속의 웨보 -

함부르크SV 소속의 추포 모팅에게 단독찬스를 얻을 기회를 획득할 수 있게 되며, 둘째는 중앙미드필더가 에투에게 스루패스를

이용해 일본의 수비벽을 에투의 스피드로 한방에 무너트리는데 있어 공격의 3명의 중심의 에투보단 측면 윙포워드의 에투가 더 효과적

이라는 계산 결과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에투를 압박하며 수비를 하였으나 에투를 막기 위해 수비진이 에투로 몰리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게다가 마티프-마쿤-에노 카메룬의 중앙미드필더들은 일본의 압박 수비에 별다른 실마리도 제공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카메룬의 풀백인 아수 에코토 - 스테판 음비아, 사무엘 에투는 압박당하는 미드필더를 위해 적극적인 조력을 하였고

특히, 에투는 공격수 라인과 중앙미드필더 사이 즉, 1.5선에 위치하면서 중앙미드필더의 조력과 함께 1선의 공격진을 위해

움직여 주었다. 그러나 중앙미드필더들은 일본의 압박에 힘겨워 했으며 간간히 일본의 압박을 이겨내긴 했지만 1선 공격진에게 정확한

패스도 제공해 주지 못한 한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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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장한 토튼햄 소속의 아수 에코토가 전반전에는 한 번 몸개그를 작렬하긴 했지만 공수의 조화를 이루려

노력하였으며 후반전에는 중앙미드필더를 대신하여 적극적인 오버래핑, 롱패스 전개, 측면 숏 패스 돌파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후반전의 아수 에코토는 왼쪽 측면 윙포워드로 선발출장한 추포 모팅이 중앙쪽으로 치우치기 시작하자 풀백과 왼쪽 윙의 업무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카메룬 선수 중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만약 카메룬이 비기거나 승리하였다면 MOM은 혼다가 아니라

당연히 아수 에코토였을 것이다.



그러나 에투는 1.5선에서 중앙수비를 조력하려 노력하였지만 일본 수비는 철저히 카메룬의 중앙미드필더를 압박하였으며 수비진 역시

그를 수비하기 위해 수비진도 치우치지 않았다. 쉽게 말하면, 일본의 압박수비는 에투를 효율적으로 마크에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앙미드필더의 압박에 성공시킴으로써 에투가 전혀 힘을 쓸 수 없는 위치로 몰아내었다. 즉, 공격 1선의 카메룬 선수 중 가장 테크닉이

뛰어난 에투는 1.5선으로 내려가 중앙미드필더를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서 일본의 압박에 압살당한 2선의 미들라인에 위치하여 공격을 전개

하는 카메룬으로써는 골게터 에투를 포기하게 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주 : 여기서 카메룬의 중앙미드필더가 일본에게 압살당했다고 표현하였으나 일본의 압박은 압살하지 못하였으나 카메룬의

     중앙미드필더들은 압박을 해소한 상황에서도 부정확한 패스로 일관하며 결국 압살당한 상황이나 마찬가지가 되었으므로
 
     이 표현을 사용하였다.

이는, 앞서 말했던 에투의 오른쪽 윙포워드 배치로 노리던 폴 르 겡의 카메룬은 두 가지 효과 중 첫째는 일본수비진에 의해 무장해제
 
당했으며 두번째인 중앙미드필더의 스루패스와 에투의 스피드를 이용한 작전은 카메룬 스스로 무장해제 해버린 것이다.


즉, 그들이 가진 모든 장점이 속속들이 막힌 이후로 카메룬은 단지 흑인들 개인의 탄력과 유연성 등 신체적 능력의 우위에만 의존한

공격으로 일관한다. 마치 오토 레하겔의 그리스가 단지 아시아권 센터백인 이정수-조용형을 상대로 신장과 피지컬로만 밀어 붙인다면

자연스레 골문을 열릴꺼라는 구체적인 모양도 없는 공격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아무리 흑인의 신체적 우위는 현대축구의 전술적인 움직임에

한낯 축구묘기일 뿐이였다.


결국 카메룬은 일본의 효율적인 중앙미드필더의 압박에서 승리하지 못하였고 설령 압박을 풀어내었어도 패스조차 부정확하면서

카메룬의 패배에 1차적 책임을 지게 되었다. 또한 에투마저 2선으로 내려오는 결과를 초래하며 그들의 모든 장점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결국, 그들의 1:0 패배는 카메룬 중앙미드필더들의 패배의 결과인 것이다.

한국 2 : 그리스 0은 오토 레하겔 방심의 결과!! 축구이야기

경기내용은 대체적으로 한국의 완승이였다. 물론 전반 극초반에 그리스가 결정적

찬스에서 득점을 실패하긴 했지만..............


이른시간 선취골을 넣음으로써 전형적인 역습을 이용하는 그리스를 상대함에 있어

한국 대표팀은 공세적으로 나올필요가 없어졌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리스는

심리적으로 수세에 몰리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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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취골에 있어서도 그리스는 엄청난 실수를 하고 말았다.

그리스의 9번 사마리스는 이정수를 프리킥 상황에서 자유롭게 풀어주었다.

박지성은 밀착마크, 심지어 박주영은 2인이 밀착마크하는 상황에서 프리킥 준비부터

골 상황까지 이정수에게 그리스의 어떤 선수도 타이트한 수비를 보여주지 못했다.

골을 넣고 이정수가 세러머니를 하는 영상 이후 카메라는 바로 사마리스를 보여준 것은

바로 사마리스의 실수를 부각시키는 장면이다.


이정수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하지 못하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이 그리스의

최대의 착각이였다.
이정수는 수원 삼성(속칭 정수신 시절)시절부터 골 넣는 수비수였다.

그리고 현재 J리그에서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이 꽤 됀다는 사실도......


게다가 이정수는 현재 아시아 최고 센터백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이정수가

선제골을 넣었다.


즉, 레하겔은 이정수가 아시아 최고 센터백이라도 결국 그 역시 아시아 수준으로

보고 있었다. 고작 아시아 수준 따위 1트럭이 와도 아시아 따위에게 안 먹힌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이었다. 그러니 아시아 최고 센터백을 당연히 선발출전시키는 한국

에 대해 아시아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신경도 안쓸수 밖에..........

 

게다가 아시아권 센터백 라인(조용형-이정수)을 들고나온 한국을 상대로 그저 피지컬과

신장으로 밀어붙인다면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도 매우 안일한 생각임을 확인하는

것은 골을 먹은 이후 오래 걸리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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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반전의 조용형은 어떤 축구 선수를 붙여놓아도 이길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지난시즌

제주의 자동문, 국대의 자동문이란 오명을 들었던 그가 올시즌 제주의 수비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리그의 활약에 힘입어 월드컵 전에 뉴캐슬, 풀럼, 라리가 이적설이 돌기도 했지만

조용형의 에이전트가 루머임을 밝혔다. 그런데 전반전의 조용형을 한 시즌 내내 보여줄수 있다면

이적설은 단지 루머가 아니라 실제가 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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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하겔의 최대실수는 한국을 아시아의 그런저런 뻥축이나 해대는 나라라고 생각하고 월드컵 본선

조별 예선 첫경기에 그리스 수비의 핵이라는 리버풀 소속 '키르기아코스'를 선발제외 시킨 것은

레하겔 최고의 패착이었다. 아무리 강팀이라고 해도 월드컵 첫경기에 승리를 가져가는 것은

심리적으로 중요하다. 후에 벌어진 잉글랜드와 미국전에서 잉글랜드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1차전에서 잉글랜드 23인 스쿼드 내에서 구성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를 선발로 보냈다.

물론 미국이 만만한 상대가 아니긴 하지만 축구 승점이 승리시 2점에서 3점으로, 월드컵이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본선진출 국가가 확대된 이후로 조별 예선 첫경기 패배는 토너먼트진출에

큰 먹구름이기 때문에 최고팀들도 아무리 못하는 팀이라도 조별 예선 첫경기에서는 1-2명은 변화를

주긴하지만 팀의 에이스, 미들라인이나 수비라인의 핵심 선수는 절대 결장시키지 않는다.


키르기아코스를 결장시킨 이유가 경기전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한 것이든, 레하겔이 말했듯이

한국의 속도를 잡기위한 것이든 결국 그리스 수비진은 한국에 완벽히 유린당했다. 특히, 전반의

이청용의 돌파와 박지성의 스루패스에 그리스 수비진의 뒤로 돌아들어간 박주영을 놓친 것은

속도를 잡기 위한 수비 이전의 문제였다. 그리고 후반에는 수비가 볼트래핑 실수로 박지성에게 골을

허용했으니 레하겔은 수비에 대해 변명의 여지조차 없어졌다.


그리스는 한국전의 패배는 단순한 조별예선 1패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 입장에서 보면

그리스는 B조에서 1승상대라고 생각한 한국이 자신을 이긴것 뿐만 아니라 골득실차도 -2가 되어버린

힘겨운 상황에 빠뜨려버렸다. 즉, 한국은 그리스에게 탈락이라는 주홍글씨를 5부능선 적어준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그리스와 레하겔이 한국을 아시아 변방의 그저그런 나라로 생각한 결과이다.

즉, 그리스는 이번 2:0의 패배는 한국은 가지고 놀다가 이길 수 있는 1954년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에

올랐던 시절, 1980년과 1990년대의 한국의 모습만 회상하다 현재의 한국의 모습을 명확히 보지못한

그들의 자화상이 되어버렸다.


두 개의 풋볼 구단을 소유한 사나이. 말콤 글레이저 그의 향후 맨유의 운영은?? 축구이야기

2003년 로만의 첼시 인수와 막대한 투자가 화제가 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2005년 5월
 
EPL은 새로운 외국인 구단주가 등장하게 된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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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FL 템파베이 버케니어스의 구단주인 말콤 글레이저가 시중에 발행된 맨유의 주식

75%이상을 매입하게 되면서이다.


이로써 말콤 글레이저는 미국의 풋볼팀, 잉글랜드의 풋볼팀 총 두 개의 풋볼팀을 가진

인물이 되었다.

주: 미국에서는 미식축구를 FOOTBALL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분은 미국에 있는 풋볼팀에서 하는 행동과 잉글랜드에 있는 풋볼팀과 대우가 좀

틀리다.

먼저 맨유에서 이분의 행동은 지분을 75%이상 소유하자 마자 맨유에 투자하는거 없이

입장료 인상드립을 외친다. 그리고 선수영입자금을 축소한다.

이로인해 퍼거슨 영감은 다음시즌 전술 구상과 적합한 선수를 영입하는데 엄청난 시련

을 격게 되고 이로인해 퍼거슨은 에데베레지에의 PSV에서 뛰고 있던 즉, 아시아마케팅+

싼 이적료+꽤 괜찮은 실력을 가지고 있던 박지성을 영입하게 된다.


주 : 박지성 선수를 까자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박지성 선수를 영입함에 있어서 아시아

마케팅없이 순수하게 싼이적료+꽤 괜찮은 실력 만으로 영입했다고 보기 어려운 필자의

소견이다.

그리고 2005년 LG는 맨유와 스폰서를 체결함에 있어서 삼성은 첼시와 1년 400억 정도로

계약을 체결했지만 말콤은 4년 2000억원을 요구한다.

맨유가 유럽에서 인정받은 구단이고 1년 500억원 정도의 규모를 제시한 것 역시 타당하다고

보여지나 문제는 계약 기간이 첼시는 1년인데 반해 맨유는 4년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매년 스폰서 문제로 골치아파 하는 것 보단 앗싸리 장기계약 체결해서 안정적인 수익원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그것도 LG가 맨유랑 스폰을 계속 체결한 것도 아닌 첫 계약부터..........

지금까지 맨유에서 한 말콤의 행동은 다 돈과 연결되어 있다.


반면에 이 분이 템파베이 버케니어스에서 한 행동을 살펴보자...

물론 이 분도 1995년 템파베이 버케니어스 인수 처음에는 빛으로 인수한다. 역시 인수하자마자

입장료 인상과 주전급 선수들 참 많이 팔아치웠다. 뭐 주전급 선수 팔았다고 해봤자 실제는

템파베이 버케니어스는 1990년대 nfl 순위표에서 순위표 뒤에서 찾아 올라가는게 더 빠른팀인지라

주전급 선수 팔았다고 달라질거 없는 상황이니.......게다가 nfl은 축구와 달리 이적료 주고 선수를

돈으로 사는 개념이 아니라 선수와 선수를 트레이드 하는 개념이라 성적도 안나오는데 비싼 주급

주면서 주전선수 앉히는것 보다는 차라리 트레이드 해서 드레프트 1픽, 2픽 유망주를 받아내는게
 
금전적으로 더 이득인 상황이였다. 그리고 드레프트 1픽, 2픽 유망주가 2-3년 후에는 기존의

주전급 선수보다 더 돈이 나갈수도 있고..........

그리고 이러한 주전급 선수 바겐 세일의 결과 90년대 후반의 템파베이 버케니어스는 nfl의 다크호스

의 팀으로 성장하고 2000년대 초반에는 nfl의 최고봉인 슈퍼볼 우승을 넘볼수 있는 전력이 된다.

nfl 당대 최강의 수비력을 자랑하면서..........


그러나 템파베이 버케니어스는 번번히 슈퍼볼 우승에 실패하게 된다. 이에 지대로 빡친 말콤은

2000년대 초반 nfl의 약체였던 오클랜드 레이더스를 슈퍼볼 우승전력까지 만든 명장 존 그루덴 감독을

2002년에 영입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건 영입을 하는데 계약금 주고 영입한게 아니라 존 그루덴 감독의 계약기간이

오클랜드 레이더스와 남아있었던 관계로 무려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다.

존 그루덴 감독 = 2003년 팀 드레프트 1픽 + 2픽

nfl을 모르는 축구팬들은 잘 감이 안오시겠지만 nfl에서 팀 드레프트 1픽은 대학선수 중에서 픽하자 마자

지금 당장 nfl 주전급으로 뛸 수 있는 선수가 받는 드레프트 순위이다. 그리고 드레프트 2픽 역시 꽤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보장받고 들어오는 선수다.(드레프트 2픽 지명을 받으면 지명 받은 선수중 70%는 1-2년

후에 주전선수급이 된다. 참고로 하인스 워드는 피츠버그팀 드레프트 3픽 지명이였다.)

그리고 존 그루덴이 이끄는 템파베이 버케니어스는 2003년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다. 그것도 존 그루덴이

지난시즌까지 소속되어 있던 오클랜드 레이더스를 꺽으면서.....

게다가 2008-2009년 시즌 슈퍼볼 문턱에서 아깝게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짜릿한 역전 드라마에 다 잡았던
 
슈퍼볼 출전을 놓치고 만다.


말콤 글레이저의 템파베이 버케니어스팀과 맨유에 대한 차별적인 행동을 보면 정말 말콤은 맨유를 스포츠

산업을 이용하여 돈을 벌려고하려는 모습이다. 지금은 그래도 80년대 후반 강등의 불안감에 있었던 맨유를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 중 하나로 만들어 놓은 퍼거슨 영감이 있기 때문에 말콤 글레이저가 맨유를 마음대로

주무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2-3년 후에 퍼거슨 영감이 축구계에서 영원히 은퇴한다고 하면 맨유라는

구단을 돈벌이로 생각하는 말콤 글레이저를 아무도 막을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말콤 역시 맨유라는 구단이 epl의 빅4 에서 탈락하는 순간 자신이 투자한 돈이 헛 돈이 된다는

것을 모를리가 없다. 엄청난 빛을 지면서 맨유란 구단의 지분을 확대한 이유는 바로 맨유라는 구단이

현재 수익성이 높은 구단이기 때문에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맨유의 수익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돈을 벌게 될것이고 또한 자신이 맨유 구단의 지분을 매각할 때 매입한 가격의 이상으로 팔기
 
위한 것이라는 거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말콤 역시 맨유라는 구단을 통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맨유라는 구단을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말콤이 맨유를 템파베이 버케니어스만큼 애정을

가지지 않는다면 맨유의 팬들은 맨유라는 구단에 등을 돌리게 될것임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로만은 정말로 첼시란 구단을 사랑하는 걸까?? 축구이야기

90년대 후반 간간히 스타 스포츠를 통해 EPL을 감상하기 시작한 필자다.....

필자 역시 90년대 후반 EPL을 휩쓴 퍼거슨 영감의 맨유를 엄청 좋아했다.

(지금도 맨유는 좋아하지만 퍼거슨 영감은 빨리 은퇴했으면 좋겠다는 사견.)

또한 역시 당시 중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판타지 스타인 지안프랑코

졸라가 있던 그 팀



1998년 프랑스 대표팀의 철의 포백의 일원 중 한명이였던 드자이의 팀

그렇다 첼시...............

비록 맨유, 아스날과 같이 우승을 노리기엔 무언가 부족한 전력이였지만
 
판타지 스타 졸라가 만들어 내는 멋진 퍼포먼스를 매 경기 기대할수 있는
 
클럽이였다.(개인적으로 지금의 첼시보단 이 시절 첼시 경기가 더 재밌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로망의 팀 중 하나였다.(지금은 아슬레틱 빌바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첼시가 로망의 팀이 될 수 없게 만든 사건이 있었다.

바로 현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전격적인 첼시 인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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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로만 인수전에 첼시가 돈에 좀 쪼달려서 빌빌대긴 했지만...........

이분께서 인수하시자 마자 전생에 돈 때문에 한이 들렸는지 일반인이

평생 만져볼수 없을듯한 돈을 선수 영입하는데 미친듯이 지르시기 시작

한다.

그리고 첼시 잘 나갔다. 인수 첫해 돈을 투자한 대로 성적이 그런대로

나와주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잘했다. 그러나 로만은 지름신 강림

하듯이 돈을 썼는데 우승을 못한거에 대해서 불만이였나 보다.....

로만은 막대한 투자에 비해 우승을 못한 라니에리(현 로마 감독)

감독을 화통하게 해고해 버린다. 그리고 데려온 감독도 화통하게

주가가 한참 높았던 스페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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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 FC포르투를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명장으로 거듭난

조제 무리뉴 감독을 첼시 감독으로 앉혀 놓는다. 그리고 무리뉴는

04-05, 05-06 프리미어리그에서 로만이 그렇게 원하던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안겨 준다.

그러나 이후 무리뉴 감독과 로만 구단주 사이에는 크고 작은 트러블은 꼭

있었다. 로만은 프리미어리그 2연패 이후 첼시의 축구를 재미 있는 축구로
 
만들려고 하였다. 그런데 무리뉴는 재미있는 축구보다는 이기는 축구를
 
우선시 하고 있었다.

(사견이지만 이기는 축구는 무리뉴가 제일 잘한듯 하다.)

즉, 로만은 재미있게 이기는 것을 주문하였으나, 무리뉴의 생각은 이겨야지

재미있다는 생각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였다.

게다가 EPL에서는 적수가 없던 첼시가 번번히 05-06, 06-07 챔스

4강에서 번번히 발목을 잡히며 로만의 두번째 목표였던 유럽 제패

에서는 2년 연속실패한 것도 로만이 무리뉴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지 못한 요인이 되었다.

그로 인해 EPL 우승은 했지만 무리뉴와 로만은 서로 반목했다.

또한 06-07 시즌전 무리뉴는 첼시의 스카우트 담당관인

프랑크 아르네센과 로만의 보좌관인 피엣 더 비서와의 파워게임에서

서서히 밀려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로만과 무리뉴의 반목의 직접적인 계기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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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반대한 아브람 그랜트를 풋볼 디렉터로 임명시키면서이다.

게다가 업친데 덥친격으로 그랜트를 이사까지 승진시켜주는 로만....

무리뉴는 감독의 고유 권한까지 사사건건 간섭하는 구단 수뇌부들의 태도에

화가 치밀었다.... 그리고 무리뉴는 07-08 시즌 초반 바로 경질된다.

사유는 아스톤 빌라, 블랙번, 로젠버그에서의 졸전이였다.

그리고 무리뉴와 수뇌부사이의 갈등의 핵심인물이였던 그랜트가 감독이 된다.

그리고 그는 무리뉴가 나가서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은 첼시 선수들을

격려하며 챔스-리그-FA 준우승 트레블을 달성한다. 그러나 로만이 준우승

트레블 했다고 좋아할 인간인가? 그랜트는 'You fired.' 였다.

그리고 로만은 자신의 재미있는 축구를 실현시켜줄 감독으로 브라질의 명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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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리 감독을 첼시 감독으로 앉힌다. 스콜라리 역시 브라질 국적의 감독임에도

브라질 내에서는 공격적인 전술이 아니라고 캐까여서 2002년 월드컵 우승하고

브라질 축협이 경질시킨 인물이지만 왠만한 유럽 명장보다는 공격적이니 로만은

공격적인 운영을 통한 재미있는 축구를 하려고 영입한 것이다.

스콜라리 역시 로만 구단주의 철학에 동조하여 온갖 반대 여론에도 데쿠를

데려온다. 그러나 09년이 되면서 스콜라리도 첼시의 재밌는 축구가 아닌

짜증나는 축구, 욕하는 축구를 한다. 이에 로만은 바로 스콜라리 역시

짤라버린다. 그리고 히딩크가 땜방으로 첼시 감독에 올라 우여곡절 끝에

리그 준우승-FA 우승-챔스 4강 까지 올려준다. 다른 감독 같았다면

로만이 바로  'You fired.' 했겠지만 자신이 원해서 영입한 선수도 없이

그것도 3개월의 단기의 기간에 이정도 성적을 올려준 히딩크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로만의 조국 러시아의 감독으로 돌아가게 해준다.

그리고 지금은 안젤로티가 세리아에서 잘 써먹던 다이아몬드 4-4-2로

재미 보는 중이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을 해보자. 만약 로만이 첼시를 사랑했다고 하면

첼시를 잘 이끈 무리뉴를 짤랐을까??



마시모 모라티 인테르 구단주를 보자. 모라티 구단주는 인테르에 엄청난

애정을 과시하는 구단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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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테르를 위해서 많은 돈을 감독이 원하는 선수의 이적료로 지불하고 있고

인테르 팀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감독을 전폭적으로 잘 지지해 주는 구단주이다.

물론 만치니의 경우는 챔스에서 매 시즌마다 16강 뿐이라서 짜르긴 했지만......


그런데 로만은 무리뉴를 위해서 해준거 보다는 감독의 고유권한에 대해서 사사건건

트집을 잡았으며 무리뉴가 별로 원하지 않았지만 로만의 친분이 있던 쉐브첸코를

거금을 주고 이적시킨다.

이로 인해 무리뉴의 첼시는 최강이라 불리었던 05-06 시즌에 쓴 윙어를 이용한

4-4-2 전술에서 무리뉴가 경질된 07-08 시즌에는 윙어가 없는 4-3-3 전술을
 
쓰는데 그 모습이 안어울리는 옷을 입은 마냥 전술적으로 삐걱삐걱 댔다.


그렇다면 전에 했던 질문의 정답은 무었일까???

무리뉴의 해고의 최고의 원인은 무리뉴의 축구는 로만이 생각하는 재미있는 축구

아니였다는 점이다. 무리뉴는 팀 운영에 있어서 공격진을 추스루는 것보다 우선시

하는 것이 바로 수비진을 점검하는 것이다. 무리뉴는 인테르에 취임했을때도 처음엔

수비에 더 신경을 쓴 모습이였다.

냉정히 보면 재미있는 축구는 우리는 공격을 엄청나게 상대편에게 퍼부어 대는 것이

재미있는 축구지 우리팀이 상대편 공격을 죽어라 막는게 재미있는 축구는 아니니까

말이다. 그러고 보면 감독은 전술적으로 그 선수를 원하지 않는데 로만이 독단으로  

영입한 선수 대부분은 스트라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대부분 이였다.


그럼 두 번째 질문을 해보자. 왜 로만은 재미있는 축구를 하려고 할까??

어떤 구기종목 스포츠를 불문하고 통하는 단어가 있다. 예를 들면

'내가 점수를 내야할 때 점수를 못내면, 상대편이 점수를 낸다.'

이런 것이다. 예를 든 명언은 축구, 야구 뿐만이 아니라 미식축구, 농구

등등에서도 공통적인 단어다. 그 중에서 돈과 우승에 대한 단어가 있다.

바로

'공격이 좋은 팀은 돈을 벌고, 수비가 좋은 팀은 우승컵을 가져간다.'

이다. 즉, 로만은 돈을 벌면서 첼시라는 팀을 우승시키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혹자들은 '로만이 그렇게 돈이 많은데 90년대를 호령했던 맨유나 아스날 사서

그렇게 놀아야지 왜 하필이면 첼시를 사서 로만이 자선사업가도 아닌데 지돈 들여

가지고 적자를 보는가?'라고 질문할 것이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로만과 푸틴의 정치적인 역학관계를 알아봐야 할것이다.

로만은 4살때 고아가 되고 이런 소리는 인터넷 포탈에서 '로만 아브로모비치'로

검색하면 나오니 생략하겠다.


단도 직입적으로 말하겠다. 로만은 석유랑 가스등 천연자원을 개발하는 일로

부호에 올랐던 사람이다. 그런데 로만이 4살때 고아라고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부모 없다고 하면 결혼시키는데도 어렵고 사회적인 제약이 많은데데 아무리
 
로만이 아인슈타인급 두뇌를 가졌다고 해도 성공 못한다.


주 :원래 추천제나 연줄은 서양에서 더 발달했다. 동양은 당나라이후 부터는 그나마

과거제도가 있어서 관리 될 때는 추천이나 연줄의 영향이 좀 적었다. 진급할때는
 
영향이 있어도



그런데 고아인 로만이 재벌로 인생역전??? 그것도 첼시 인수가 2003년 이니깐

부호 소리 들을라면 아무리 못해도 90년 말일테고 또 90년대 말에 부호소리 들을

라면 아무리 늦어도 90년대 초반에는 떼돈 벌고 있어야 한다는 소리다.

그렇다 로만도 정계에 연줄이 있다는 소리다. 로만은 제일 처음 결혼한 부인의

장인이 러시아에서 꽤나 돈 있고 입김좀 있는 사람이였는데 90년대 초반부터
 
옐친 대통령에게 엄청난 로비를 해서 석유체취권을 확보하는데 러시아에서
 
제일 가난하다는 추코트 주의 정유권을 얻는다. 여기서 로만은 바로 러시아의
 
언론재벌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에게 정유권을 조공하고 그의 밑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로만은 정계에서는 옐친, 재계에서는 베레조프스키의 후원을 받으면

성장해 나간다. 그리고 다시 로만은 이 두명의 연줄로 석유 사업을 시작해서

떼돈을 번다. 그러나 노약한 옐친은 2선까지 하고 대통령 후보로 자기의 따까리

였던 푸틴을 내세운다. 옐친은 자신이 노약하니 푸틴이라는 새얼굴을 내밀고

옐친 자신이 푸틴을 뒤에서 조종하려고 하였으나 푸틴은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었고 결국 옐친 자신의 지병인 심장병으로 사망한다. 이제 러시아는 푸틴의

세상이 된것이다. 푸틴은 바로 베레조프스키의 숙청을 시작하려고 한다. 이를

알아첸 베레조프스키는 영국으로 재빨리 도망가고 로만은 베레조프스키가

영국으로 망명하면서 챙기지 못한 재산들, 즉, 석유체취권, 광산채광권 등등

을 손에 넣으나 로만 역시 자신은 푸틴파가 아니라 옐친 파였기 때문에

자신의 숙청도 염려하고 있었다. 그는 푸틴에게 뇌물을 주고 시간을 벌고

자신이 옮길수 있는 최대한의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게 된다.

그 와중에 투자처로 눈에 띈 팀이 돈 없어서 빌빌대던 첼시 였다.

그는 런던의 부자동네에 위치하였고 EPL에서도 중상위권 팀이였던 첼시에

엄청난 돈을 투자해 푸틴이 대통령에 실각을 하였을 때 가치가 올라간

첼시를 팔거나 흑자구단이 된다면 운영을 하여서 투자한 투자자금을 회수

하려고 하는 것이다.

혹자들이, 그러면 투자금액보다 적자가 나면 어떻하느냐라고 질문하겠지만

만약 로만이 바보처럼 러시아에 자산을 두고 있었다면 로만의 돈이 바로

푸틴의 돈이 되기 때문에 어차피 푸틴에게 빼앗길 돈 차라리 손해 보더라도

첼시에 투자하는게 손해가 아닌 상황이라는 로만과 러시아 정계의 특수성 때문

이다.


혹자는 '이번에 러시아에서 대통령이 바뀌었다. 그러나 로만이 첼시에 투자자금

회수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 로만이 첼시를 진짜 사랑하는거 아닌가??'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바뀐 대통령도 푸틴의 따까리이고

게다가 푸틴은 옐친과 달리 러시아의 총리 직에 버젓히 앉아있다. 즉, 대통령은 바

뀌었지만 러시아 정계의 실세는 푸틴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다.


로만은 분명히 축구, 즉 사커라는 것을 사랑한다. 그렇지만 냉정히 말하면 축구를

좋아하는 것과 첼시라는 축구팀을 좋아하는 것은 별게이다. 이 글을 보는 많은 사람

들에게 쉽게 말하자면 당신이 축구를 좋아 한다고 해도 EPL에 있는 모든 축구팀을

다 좋아하는가?? 아니 전 세계에 산재하는 축구 클럽들 모두 좋아하는가???


솔직히 로만의 행태를 보면 첼시란 구단을 투자처로써 관심을 기울이는지 아니면

정말 첼시라는 구단에 정말 사랑해서 적자를 무릎쓰고 투자를 하는 건지는 필자가

왈가왈부할 상황은 아니다. 로만이 정말 첼시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위한

가장 빠른 시간이 2012년에 푸틴이 대선에 다시 출마해서 낙선해 정치적 영향력이

없어 질때 확일할수 있을 것이다.


첨부 : 러시아에서는 법적으로 3선 연임을 금지하지만 대통령을 3번 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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